[PM/CM] SVN (서브버전)
[PM/CM] SVN (서브버전)
소프트웨어의 형상관리 중 가장 중요한게 이것 SVN 이 아닐까 싶다.
서브버전(Subversion)이라 불리우는 이놈은 위키피디아 상으로 자유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 시스템 이라
명시되어 있다. SVN 이라고 명칭된 이유는 명령행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하는 명령어를 따서 그렇단다.
(뭔소린지....... 많은 개발자가 채택하여 사용하고 나 역시 쓰지만 매번 익숙하지 않다.
매번 조마조마 마음졸이며 사용하는 것 같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_-)
소스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다수의 사람들과 동시에 개발하며 버전관리가 가능할까?
많은 개발자들이 요놈 SVN 툴들을 이용해 소스를 관리하고 업데이트에 대한 내역,
팀내 다른 개발자들과의 개발 내용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해 이 SVN 을 사용하곤 한다.
SVN 수많은 툴들..
나 역시도 회사에나 집에서나 서버랄 것도 없기에 (회사는 개발일이 들어가지만, 개발회사는 아니다.)
Bitbucket 에서 제공하는 SVN 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었다.
(큰틀은 아니고 정말 보관용이였다. 혼자하다 날려먹으면 어쩌지.. 이런 마음으로)
최근들어 개발한 소스를 업로드해놓고 지속 업데이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용량이 부족하다고 열심히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Bitbucket 무료 사용자는 2GB 가 넘어가면 ReadOnly 로 바뀐다.)
해당 내용때문에 고민하다가 회사 컴퓨터 1대가 남는데다가 올해 초 쯔음 잠시나마 했던
소일거리를 통해 남았던 부품으로 언젠가 개인 NAS 서버 정도를 구축하리라 마음먹고
가지고 있던 약 1대분(?)의 부품들을 합쳐 간단한 자료 서버를 구성하기로 했다.
기타 설정들을 마치고 TortoiseSVN 을 설치했다. 문서와 소스를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기에..
TortoiseSVN 도 추천받아 사용하는거지만 익숙치 않다..
최근들어 이 프로젝트 형상관리에 있어 아주 신경쓰일만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WPF 개발 도중 Visual Studio 가 종료되더니 코드가 열리지 않지 않나...
사용하던 컴퓨터의 하드가 나가 자료를 날려먹질 않나.. 아주 가관이였다.
살려낼 방법은 아무리해도 없고... 좌절만 가득했다. (무조건 백업만이 살길이다. 다시 한번 외우자.)
다행히 언젠가부터 자리잡은 습관으로 작업전 후..
수시로 SourceTree 를 이용해 Commit 해놨기에 내가 수정한 부분의 소스만 살리면 되는 것이 였으니..
(머리야 돌아가라....)
뭐 어쨋든.. 수많은 SVN 툴들 중에 어떤 툴을 선택할 것인지는 본인 선택의 몫일 것 같다.
개인적인 판단의 상용에 있는 SVN 툴들로는
Bitbucket 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한개의 프로젝트당 용량이 2GB 미만이라는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TortoiseSVN 은 내부에서 사용하기엔 우수하지만 외부 연동적 문제가 있어 이것 역시 심심한 위로를..
뭐.. 회사의 개발 일을 집에 들고가서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에.. 개인 프로젝트는 bitbucket 에다가..
회사 업무적 프로젝트는 TortoiseSVN 을 통한 회사 자료서버에 올려두기로 결정.
SVN 에서의 사용하는 용어들과 내용들에 대해선 차츰 사용해보며.. 공부해보자!
체크아웃, 커밋, 임포트, 익스포트 등등... 혼자 사용해보면서 연습해보는거지 뭐..
갈길이 멀다. 아직도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