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협탁과 옷장
이케아 협탁과 옷장
처음 방문해본 이케아
침대 협탁과 옷장 하나를 구매할까하고
갑자기 급 방문한 고양 이케아.
사실 코로나 덕분에 사람 많다는 이케아를 주말에 방문할 생각은 1도 없었는데..
같이 지내는 형님이 너 필요하니까 나들이겸 가자! 우리 2주동안 움직이지도 않았다며 재촉하여
가게된 이케아였다. 여전히 사람은 많았고.... 시기가 이래서 그런지..
얘기 들었던만큼의 인파는 아니였지만 없다고 할 수도 없는 딱 그런 정도의 사람들..
각설하고 처음 가본 이케아 매장..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처럼 창고형 매장이였고
역시나 엄~청 컸다. 사진도 찍어놨는데 상품 검색에 필요한 상품 번호 찍은 사진들
지울 때 지워버림.... 왜 그렇게 열심히 찍어놓곤.. 나란 바보 ;)
돌아다니다보니 누가봐도 신혼부부, 가족 단위 혹은 데이트 코스처럼의 연인들이 많았는데...
우린... 나 포함 아저씨 두명.... 둘다 동시에 가족이라고 하자! 하며 밥도 맛있게 먹고 왔다.
(용감무쌍 아저씨 2명)
어쨋든 4시간의 구경과 구매를 마치고 돌아오니 꽤 늦은 저녁이였는데
밤 10시에 뚱땅일 수 없으니 낮에 진행하자는 생각으로 다음날 점심인 오늘 오후 점심 먹고 조립 시작...
끝나고 보니 거실엔 전쟁터가 따로 없다.
상품정보 (가격, 조립 난이도 등)
조립 난이도는 사실 단순한 그림의 조립방법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되서 그렇게 어렵진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지 옷장과 같이 큰 가구들은 한번씩 돌려야해서 약간의 힘과 약간의 보조가 필요해서 두명이서 하면 아주 좋을 듯!
정리하자면,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남자 혼자 하기 아주 무난...!
- 빅함메르 협탁
1) 가격 : 79,900 원
2) 조립 난이도&시간 : 조립 쉬움. 뚜뚜따따 30분
- 브람네스 옷장
1) 가격 : 179,000 원
2) 조립 난이도&시간 : 조립 쉬움. 시간과 힘이 필요함. 뚜뚜따따 약 1시간 반.
느낌
그 흔히 말하는 이케아 감성을 느껴볼 기회였음.
혼자 뚜뚜따따 하는 그럼 재미도 있고 나름의 조립의 재미도 느꼈지만
다음은 돈 많이 벌어서... 배송, 조립 둘 다 맡겨야겠다는 생각..ㅎㅎ
제품 사진과 영수증